김향남 구의원
(모라1·3동)
반려동물 내장형 무선전자개체 식별장치 지원 제안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상구의 반려동물 등록 수도 24년 1만1천395마리로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여 우리 구에서도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 등 펫프렌들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의 증가 만큼, 유기되는 반려동물 또한 증가하여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유실 동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내장형 식별장치를 장착한 유기동물의 경우, 80% 이상 보호자에게 다시 인계될 만큼 효과가 있으나, 현재 유기동물 중 약 10%만이 내장형을 장착하고 있어 대부분의 유기동물은 일정기간 공고 후 입양, 안락사 등으로 처리됩니다. 작년 사상구 유기동물은 287마리로, 단 34마리만이 보호자에게 반환되었으며, 절반 이상의 유기동물은 자연사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반려동물 등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유주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반려동물 내장형 식별장치 지원사업을 제안합니다.
과거의 경우, 목걸이 등 탈착이 쉬운 외장형을 선호하였으나, 내장형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장형 식별장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해당 지원을 통하여 동물등록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발생률 감소와 보호자 반환율 증가, 유기동물 관리 예산 절감과 유기동물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사상구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