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49 호
전국 최초 도심 국립 휴양림-국립 백양산자연휴양림 3월 착공
백양산 임야 72만㎡에 조성
오는 2027년 1차 완공 목표
예비군 훈련장 이전 후 2차 착수
자연경관 우수·교통 편리
부산 대표 산림체험단지로 육성

‘회색빛’ 사상구를 '녹색 정원도시'로 탈바꿈 시킬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이 3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사상구는 지난 2023년 6월 산림청, 국방부와 3자 업무협약(MOU) 이후 휴양림 지정고시, 기본구상수립, 실시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끝내고 올 3월 실제 공사에 들어간다.
전국 최초로 대도심 속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사상구 모라동 산33번지 일대 예비군 훈련장 부지(8만㎡)를 포함해 산림청 소유 임야 72만㎡에 조성된다.
대부분 국유지로 자연경관이 우수할 뿐 아니라 국내 자연 휴양림으로는 유일하게 대도심 안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사상구는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대표 산림문화 체험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기본계획이 완료된 72만㎡ 중 1차 사업대상지인 산림청 소유 국유림 64만㎡에 대해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끝낸다. 이후 2차 사업 대상지인 예비군 훈련장 8만㎡는 훈련장 이전 이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 1차 사업 대상지에는 숲속의 집, 숙박시설, 야영테크, 캠핑지원센터, 도그런(애견훈련) 등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숙박시설까지 포함됐다.
8만㎡ 규모의 2차 사업 대상지에는 숙박시설과 더불어 산림복합체험센터, 네트어드벤처, 게이트볼장 등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사업의 총괄을 맡은 산림청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사 기간 차단되는 등산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등산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휴양림 이용객과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도로에서 휴양림 입구까지 진입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대도심 안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서부산권을 넘어 전국의 인기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가와 쉼이 있는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지공원과(☎310-5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