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44 호

5분 자유 발언 / 제248회 임시회(2024.9.27.)

황수진 구의원
(비례대표)


노인 및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호구역 교통환경을 시급히 구축하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아십니까? 우리에게 익숙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달리, 노인보호구역은 찾아보기 드물며, 장애인 보호구역은 부산에 두 곳만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은 위험인지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사상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61개소인 것에 비해, 노인 보호구역은 3곳, 장애인 보호구역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교통사고 통계에서 사상구의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9명이 61세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교통사고 사고위험 증가에 따른 노인 보호구역 지정 등 보호조치 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장애인 보호구역의 상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상구 인구 중 장애인은 6.59%이지만 장애인 관련 시설 19개소 중 1개소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낮은 것에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은 관련 시설 운영자의 신청을 통해 지정될수 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따라서 지자체는 보호구역 지정 홍보와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표지 설치 시, 시인성을 강화하고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어 선제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앞으로 사상구가 아이들과 노인, 장애인, 모든 주민이 함께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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