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42 호
승학산에 임도(산림도로)·생태습지 조성한다
학장 미륵사∼엄궁 동궁초 4㎞ 구간
동아대학교와 MOU 체결
2028년까지 조성 완료 목표

백양산에 이어 승학산에도 걷기 좋은 임도(산림도로)가 탄생한다.
사상구는 8월 30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와 `승학산 임도 및 생태습지 조성'을 위한 관학 MOU(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내년(2025년)부터 4년간 국시·비 등 약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엄궁동 산60-1번지 등 승학산 일원에 임도와 생태습지를 조성한다.
임도 조성 구간은 학장동 미륵사∼승학산 정상∼엄궁동 테크노파크까지 약 4㎞이다. 폭 4m의 임도는 산불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피 장소뿐만 아니라 방화지역으로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특히 맨발걷기,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조성해 사상구의 또다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상구는 임도 완공 후 승학산 정상부 억새 지역에 사업비 4억 원(국비)을 투입, 생태습지를 조성한다.
생태습지는 거북약수터의 수원을 활용해 자연생태 공간으로 만들어 조류, 양서류 서식처로 만들고, 동아대학교 등 교육기관의 생물, 자원 관련 학과의 실습장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상구의 건전하고 안전한 산림환경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두 기관은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녹지공원과(☎310-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