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38 호

다복따복망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 〈80〉

복지 사각지대 홀로 어르신
체계적 지원으로 `삶의 희망'


추운 겨울 한 어르신이 다복따복망에 참여하고 있는 성당 지인과 함께 수급자 신청을 하러 왔습니다. "혼자 사는데 너무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A씨의 말에 주례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그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A씨 집은 거주하기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무허가 건물에 보일러가 없었고, 낮은 천장의 방 2개와 아주 작은 주방이 있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방은 간이침대였고, 오래된 서랍장과 TV가 있었으며 대부분 지인이 사용한 것이거나 주워 온 것이었습니다. 가스레인지가 없어 가스버너로 간단히 음식을 조리하고 전기밥솥을 이용해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물 외에는 다른 식품은 보이지 않아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방문 후 주례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A씨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과열이 우려되는 전기매트를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신청한 상태로 결정되기까지 식료품(계란, 김, 고기, 즉석국, 참치 등)을 구입해 지원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후원 물품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A씨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무엇보다 정서적 지지체계를 위해 희망 돌봄 도우미 선생님을 파견해 안부 확인과 집안 청소 등을 도와드렸습니다. 또 사례관리사와 구청 안부 전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 관리와 정신 건강 관리를 도왔습니다.

또한 복지팀은 오랫동안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A씨를 위해 마을건강센터로 방문하도록 하였습니다. 치매 초기 진단에 따라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조호 물품을 신청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도와주었습니다.

A씨는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도와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주례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다복따복망과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주례3동(☎310-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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