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보건소는 최근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건강취약자를 대상으로 몇 가지 주의 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우선 건강취약자의 경우, 맨발 걷기를 할 때 바닥에 돌, 유리 조각 등 이물질이 없는지 살피고 파상풍에 대비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을 권장한다. 또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 족저근막염이 있는 환자는 맨발 걷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 감각이 무뎌 상처와 염증 발견이 어렵다. 이 외에도 낙상 위험이 있는 고령 및 허약한 어르신은 무리하게 맨발로 오래 걷지 않는 것이 좋다.
사상구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를 할 때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시멘트, 아스팔트, 우레탄 등과 같은 길보다는 부드러운 흙에서 시작해 돌멩이, 나무뿌리 등이 있는 숲길이나 공원으로 차츰 옮겨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상구보건소(☎310-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