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부푼 가슴을 안고 7월 26∼28일 해운대 아르피나로 여름캠프를 떠났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장소였지만 또 다른 설렘의 향수가 뿌려지는 것 같아 마냥 행복했습니다. 여름 캠프라 노는 것만 생각했지만, 실상은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과도 같았습니다. 단체 연습, 파트 연습은 이어졌고 합주 연습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단원 모두는 진지했습니다. 힘든 연습이었지만 우리만의 특색이 보여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식사 시간과 자유시간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을 치며 서로가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자모회 부모님의 정성스러운 간식과 '대패삼겹' 외식, 그리고 영화관람까지. 잊지 못할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력을 쌓고, 친구들과 친할 수 있어 너무 뿌듯했습니다. 여름 캠프를 계기로 좀 더 나은 연주를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습니다.
하나윤
(엄궁중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