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26 호

"서부산 교육 여건 개선 … 교육 균형 실현해야"

4월 18일 학장초,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토론회

부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서부산 교육 여건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4월 18일 오후 2시 사상구 학장초등학교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현직 교사, 시민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지역간 교육 격차 극복을 위해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김희규 신라대 교수는 '부산시의 지역 간 교육격차 실태와 해소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서부산·원도심 일부 지역을 광역학구 지역으로 지정해 우수 학군을 집중 육성하는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부산·원도심의 우수 학군 형성을 위해 특목고 신설, 학업성취도 평가 부활, 동 단위의 특색 있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양준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창석 시의원, 김민경 학부모총연합회 회장, 하영수 사상고 교장, 하태현 영도여고 교장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들은 ▲광역학구제 도입 ▲원도심·서부산에 특목고·자사고 신설 ▲학업성취도 평가 부활 등 교육 생태계 변화를 통해 지역간 교육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한목소리 냈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 동부산에서 서부산으로 전학을 오고 싶을 만큼 서부산의 교육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동서 교육 격차를 극복해 교육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서부산의 열악한 교육 현실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시기가 됐다"면서 "부산시교육청을 서부산권인 사상구에 옮기는 등 특단의 조치로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860-0212)
평생교육과(☎310-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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