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24 호

[인터뷰] 조은동 덕포한내마을협동조합 사무국장



"신나는 '평생교육' 위해 노력할게요"


"기회를 놓쳐 늦게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워가며 자신감 갖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가슴 벅찹니다."

지난해 12월 15일 부산시가 주최한 2022년 소외계층 평생교육진흥 유공으로 부산시장상을 받은 덕포한내마을협동조합 조은동 사무국장은 "우리 구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 사무국장은 2014년부터 올 2월까지 약 8년간 사상구 덕포한내마을 협동조합에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마을건강활동가로 일하며 '평생학습하기 좋은 도시 사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지역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도맡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전통혼례식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덕포1동은 전통문화마을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사상구는 타 구·군에 비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잘 돼 있지만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언제나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 속에 파고드는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싶다는 조 사무국장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상구의 행복한 조력자로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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