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24 호

맨발로 황톳길 걷고, 구름전망대에선



백양산 테마임도 조성사업 완료
사상구 새 관광명소로 급부상


"백양산 테마임도에서 즐길 준비 됐나요?"

모라동과 괘법동을 품고 있는 백양산 테마임도(숲길 또는 산길)에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와 전망대가 들어섰다.

사상구는 1월 말 '백양산 테마임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즐길거리 가득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임도 조성사업은 백양산 임도 9.53㎞ 구간에 걸쳐 마련된 낡고 오래된 휴게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힐링 황톳길은 구간을 확대했고, 편백내음마당과 숲속테라스는 깨끗하게 단장했다. 또 기존 괘법전망대는 철거하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름전망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 숲속테라스
숲속테라스는 모라동 테마임도 시작 지점에서 약 0.7㎞ 떨어진 곳(모라동 산3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쑥부쟁이, 복수초, 진달래 등의 꽃과 나무를 심어 수목의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벤치와 테이블 등 나무 데크는 마치 숲속 캠핑장을 연상시킨다.

■ 편백내음마당
숲속테라스에서 구름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편백내음마당'(괘법동 산1-2번지 일원)은 피톤치드 발생량이 가장 많은 수목인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온기가 드는 계절에는 데크공간에 앉아 피톤치드와 다양한 숲의 향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다.

■ 구름전망대
괘법동 산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구름전망대'는 편백내음마당에서 0.3㎞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철재와 목재로 만들어진 구름전망대는 높이 6m, 폭 9m의 2층 규모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삼락생태공원 등 사상구의 자연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 힐링 황톳길
백양산 건강공원 입구에 마련된 '힐링 황톳길'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구간은 총 320m(왕복 640m)로 기존 200m에서 길이 120m를 추가로 넓혔다. 맨발로 걷고난 뒤에는 세족장에서 발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이밖에 사상구는 테마임도 시작점과 종점부 곳곳에 복수초, 노루오줌 등 서식처 유형에 맞는 야생화를 심고, 낡고 오래된 휴게시설(벤치 등)을 리모델링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지난 2월 1일 테마임도를 따라 산책에 나선 주례2동 김주해(70세) 씨는 "새로 만든 구름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 더 자주 테마임도를 이용해 백양산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녹지공원과(☎3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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