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23 호
인터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 배영일 의료법인 영재의료재단 큰솔병원 이사장
“사상구민의 따뜻한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쁩니다”
“그동안 사상구민께서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이 낼 수 있는 최대인 500만원을 기부한 ‘1호 고액 기부자’ 배영일 의료법인 영재의료재단 큰솔병원 이사장은 사상구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태어나고 자란 곳은 마산이지만 생활 터전을 잡았던 사상구는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그럴 법도 한 게 지난 2006년 학장동에 큰솔병원을 개원한 후 17년간 꾸준히 의료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들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배 이사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평소 사상구가 부산 산업의 심장으로서 지역경제의 중심지가 되기를 늘 희망해 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답례품으로 받는 150만원어치의 한우갈비탕 세트도 학장동 취약계층에 다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 훈훈함까지 더했다.
배 이사장은 그동안 사상구를 위해 다양한 공헌 사업에도 앞장서 왔다.
“병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잘 될 때도 그렇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저와 더불어 큰솔병원의 식구들의 작은 손길이 직원들에게는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사상구민 모두에게는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저의 기탁이 미약하나마 사상구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꾸준히 기부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