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19 호
제230회 임시회(2022.9.22.) 5분 자유발언 #2
정두희 구의원
사상의 운명은 사상공단이 좌우한다!
3∼40년전 신발산업을 필두로 부산의 부를 창조했던 사상공단이 지금은 1인, 가족영세기업이 92%를 차지하는 심각한 노후공단으로 변했습니다. 몇 년 사이 공단의 땅값이 많이 떨어졌습니다만 아직도 높은 땅값 때문에 재생공단, 첨단공단으로의 변화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인지 사상구 주요업무, 사상플랜에서도 구체적인 사상공단 개발전략이 빈약하고, 투자예산도 매우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사상공단을 외면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사상공단을 포기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지금 사회는 일자리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일자리도 월급이 많은 양질의 일자리, 그리고 청년 일자리가 사상의 미래를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늦었지만 우선 사상공업지역을 공단으로 지정받는 데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지방공단으로 지정되면 사업비의 20%, 국가공단으로 지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노후공단 개발에 이보다 더 좋은 동력원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민간투자의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투자환경은 동부산권 개발이 종료되는 시점이고 에코델타시티, 강서구 개발 등 서부산권 개발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절호의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공단을 100만평 200만평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먼저 공단을 1만, 2만평 규모로 잘게 쪼개고, 천장고 6m 6층, 8층짜리 스마트팩토리와 공동주택을 함께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주와 시행사, 입주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몇가지 모델케이스를 만들고 이 모델케이스로 사상공단을 도미노처럼 개발하는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을 당부드립니다.
5분 자유 발언 전체 내용은 사상구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