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12 호

제223회 정례회(2021.12.21.) 5분 자유 발언 #2











 정춘희 구의원
 (비례대표)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대응, 人災(인재)를 막아야 한다!"

우리 사상은 과거 공업화, 산업화를 거치면서 사상공업지역을 형성하고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모여 들면서 부산 산업생산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기와 하천 등 환경은 오염되었고 사상구민들은 그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 왔습니다.

한편, 사상구에서는 연간 1만 6천 톤이 넘는 종량제 쓰레기와 1만 4천 톤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 그리고 약9천 톤에 육박하는 재활용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총폐기물의 수집,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이 무려 104억원. 실로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얼마 전 주례1∼3동의 쓰레기 임시 적환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늦은 밤, 가야대로 거의 두 차선을 점령하고 종량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고 대형트럭으로 옮겨 싣는 모습이 여간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사상구에서는 이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을 2개 업체에 민간위탁하고 있습니다.

주례가 포함된 B구역의 경우 청소차와 압롤 등 수거장비를 지원받고 관련 비용을 받으면서도 대로를 임시 적환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구청에서도 이런 임시 적환장 운영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고, 업체는 구청 몰래 장소를 옮겨 가면서 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수거업체의 편의에 따라 불법, 편법 운용되는 임시 적환장으로 인해 작업자들의 안전은 물론, 미관과 냄새 등 구민들의 불편을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합니까? 이에 대해 관련부서와 구청장 권한대행님께 요청합니다.

첫째, 대로를 무단점거하고 임시 적환장을 불법 운용하고 있는 해당업체에 명확히 행정지도하고 그 이행을 철저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용역 원가계산의 세부내역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리 구민들께도 호소 드립니다. 각종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발생된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배출해 나가야 합니다. 수돗물과 전기 등 자원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생활을 작은 일상에서부터 실천해 나감으로써 지금의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5분 자유 발언 전체 내용은 사상구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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