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312 호
"입도 눈도 즐거운 '삼락재첩거리'로 오세요"

상징조형물·옛 모습 담은 갤러리 선봬
낡고 오래된 가게 간판 산뜻하게 교체
사상구 삼락재첩거리가 변하고 있다. 거리 입구에는 안내 표지판과 재첩 모양의 상징조형물이 들어섰고, 낡고 오래된 재첩국 가게 간판은 산뜻하게 바꿨다.
낙동강 재첩의 명성을 살리고 부산 유일의 `재첩국 거리'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그동안 부산시와 사상구가 공을 들였다.
재첩거리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입간판이 눈에 띄고, 입체감 있게 나타낸 지도를 통해 재첩거리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 유리 펜스를 활용해 옛 삼락재첩거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볼거리까지 더했다.

성업 당시 때보다 가게 수는 크게 줄었지만, 1975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손님을 맞고 있는 '할매재첩국'을 포함해 4곳의 가게 옥외 간판도 개성 있게 디자인해 활기찬 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부산 향토음식이자 사상의 대표적인 로컬푸드인 재첩국을 만드는 삼락재첩거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310-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