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면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백신을 무료접종할 예정이다. 사진은 사상구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4월 26일 개소 예정… 75세 이상 어르신 1만3천여명 무료로 백신 접종 계획
‘사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다음달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
사상구는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 420(주례동) 보훈공단 부산보훈병원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4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이 병원 신체검사장 건물 3층 다목적강당에 704㎡(약 213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화이자 백신과 같이 초저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백신을 보관해야 하는 냉동보관시설을 설치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를 반영해 준비구역과 접종구역, 접종 후 구역 등으로 나눠 각종 시설물을 설치한다.
특히 사상구는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의료인력(의사 4명, 간호사 8명)을 채용하고, 초저온냉동고를 구입해 설치한다. 또 운송업체와 셔틀버스 운행 계약을 체결하고, 셔틀버스 정류장과 예방접종센터 대기 공간 등에서 근무할 ‘거리두기 안내요원’(24명)도 충원할 예정이다.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동의를 받고 전산시스템에 등록·관리할 행정보조인력(24명)도 충원한다. 동별로 통장이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동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면 75세 이상 어르신 1만3천여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무료로 우선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19개소 및 요양시설 9개소의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병원) 9개소의 의료진,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4천769명의 1차 우선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3월 22일 현재 접종률 97.3%)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310-79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