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98 호
코로나 증상 없어도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 가능
사상구보건소 오전 9시~오후 6시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일 경우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를 접촉하지 않아도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월 9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지침 9-4판’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 잠복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 공격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지침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 이전까지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폐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의사소견을 받아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또 역학조사에서 국외 방문 2주 안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그와 접촉한 사람 혹은 가족 등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이면 기존 조건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유증상자에 대해 관련 협회와 협력해 검사를 의뢰하거나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자 확대 조처는 지침이 개정된 날인 12월 7일부터 시행됐다.
한편 사상구보건소에서는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310-4822~3)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