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대비 공사 현장 점검
■ 감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그동안 심한 악취로 외면 받던 감전천이 확 바뀌었다. 사상구는 최근 ‘감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4년 동안 250억원을 들여 감전천 배수장에서 엄궁유수지에 이르는 감전천 1.83㎞ 구간의 ‘회색빛 콘크리트’와 오염된 하천 토양을 싹 걷어내고, 산책로와 보행데크, 쉼터, 교량 등을 새로 설치하는 공사를 마쳤다.
사상구는 또 백양산 1급수 계곡물을 끌어와 삼락천 수질을 개선한다. 사업비 8억8천만원을 들여 신모라사거리~삼락천 구간에 직경 250㎜의 관을 1천11m 매설한다. ‘삼락천 수질 개선을 위한 유지용수 확보 공사’가 완료(2021년 1월 예정)되면 백양산 운수천의 1급수를 1일 평균 3천600t가량 삼락천으로 흘려보냄으로써, 삼락천은 맑고 깨끗한 도심하천으로 확 바뀐다.
‘부산도서관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보상을 완료하고 2차 철거 공사 중이며, 사상역 공영주차장 일원(1만㎡)에 나무를 심고 수경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도시숲을 가꾸는 ‘사상역 광장 도시숲 조성사업’은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 사람 중심의 도심 속 보행환경 조성
삼락천에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보행길이 조성되고 있다. 사상구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괘법한신아파트 앞 삼락교~삼락재첩거리까지 삼락천 2.7㎞ 구간에 보행로(캔틸레버 보행데크)를 조성하는 공사를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 조성된 도심 보행길(1.3㎞)을 따라 학생과 근로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나머지 구간 1.4㎞는 2021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상광장로 경전철 교량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스마트레일(주)는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경부선 사상역~경전철 괘법르네시떼역까지 890m의 부산·김해 경전철 교각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스마트레일(주)는 사업구간을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시공하며, 완공 후 시설물을 사상구에 기부한다.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아름다운 ‘빛의 하모니’가 밤하늘에 펼쳐진다. 또 주례왕굴다리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학장교차로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2021년 3월 준공 예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한 감전천 전경
■ 마을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사상구는 주례1동 ‘온골행복마을 철로변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부선 지하차도 신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6일 정식 개통했다. 110여 년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지닌 기존 ‘온골지하차도’(온골굴다리)의 보존을 위해 지하차도 신설공사는 기존 굴다리의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94억원을 투입해 기존 ‘온골지하차도’(온골굴다리) 옆에 새로 개설한 ‘온골지하차도’는 총연장 42m, 폭 7m(통과제한높이 4.2m)이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어 있다. 2차선 규모로 신설되면서 버스의 통행도 가능하게 됐다. 온골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온골지하차도’가 공사 착공 3년 6개월 만에 개통됨에 따라 주민과 차량의 통행 불편이 해소됐다.
또 사상구는 모라전통시장 일원과 주택지(모래내마을)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라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침수 예방 ‘재해 제로 사업’ 본격 시행
사상구는 올해 5월부터 사업비 108억원(국비 30%, 시비 35%, 구비 35%)을 들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상배수구역)으로 선정된 사상구청 교차로 및 부산새벽시장 일원의 하수관로 3.2㎞를 정비하고 있다. 내년(2021년) 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침수예방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는 총 사업비 484억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학장2·감전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감전천에 시간당 3만6천톤 배수처리 능력을 갖춘 펌프장과 수문일체형 펌프, 수문 3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사상구청 교차로 인근에 중계펌프장(시간당 1만3천800톤)을 신설하며, 학장2·감전2지구 내 관로 5.7㎞도 정비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또 국·시비 315억원 들여 2023년 12월까지 감전동과 학장동 사상공업지역 2곳에 부산 최초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재사고 시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시설인 ‘완충저류시설’을 설계할 때부터 감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상부에는 녹지공간과 공원시설을, 하부에는 ‘완충저류시설’을 각각 설치해 환경 보호, 침수 예방, 악취 저감, 수질 개선에 힘쓴다.
■ 복지자원은행 ‘다온뱅크’ 연거푸 수상
사상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 중인 ‘복지자원은행 다온뱅크’가 전국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 사상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에서 복지자원은행 다온뱅크 설립·운영 사례로 1위를 차지했다. ‘다온뱅크’는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사람중심 포용사회) 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상구는 최근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0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획감사실(☎310-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