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덕포역 인근 위치
대표도서관·컨트롤타워 역할
11월 6일~8일 다양한 부대행사
부산의 대표 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다음 달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사상구 사상로310번길 33(덕포동) 부산도서관 1층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과 축하 뮤지컬 공연, 시설 관람 등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인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하지만 개최 시기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최 방식 및 축하공연 등을 조정하거나 도서관 개방 규모 및 형식도 변경될 수 있다.
도시철도(지하철) 덕포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부산도서관은 1만381㎡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천305㎡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439억원(국비 173억원, 시비 266억원, 개관구축비 149억원 별도)이 투입된 부산도서관은 4개 자료실과 11개 특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0만9천865권의 도서와 7천589점의 비도서 자료를 비치, 시민들에게 대출·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법」에 따른 부산시 대표도서관으로 설립된 ‘부산도서관’은 앞으로 부산 지역 도서관과 독서 발전을 위한 정책 실행 컨트롤 타워 역할뿐만 아니라 사상구 등 서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식 허브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서관 관계자는 “부산 지역 대표 도서관의 역할을 부산시민도서관(초읍동)으로부터 부산도서관이 이어 받아 부산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11월 6일~8일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유홍준 작가의 특강과 강민구 웹툰 작가 초청 강연, 부산지역 작가들의 북 토크 콘서트(3인씩 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달빛극장 영화 상영(10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산도서관 인트로 홈페이지(https://library.busan.go.kr)에서 10월 28일까지 신청(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 제한)을 받는다.
부산시 부산도서관(☎310-5426)
사상구 문화교육과(☎310-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