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91 호

사상공업지역, 산업혁신 공간으로 탈바꿈

삼락중 폐교 부지 등에 창업지원센터·지식산업센터 등 건립… 지역 혁신거점 역할 기대

사상공업지역이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을 아우르는 산업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와 사상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12일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1일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 공모’ 대상지 선정 발표(사상구 삼락동 일원)에 이은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이란 오래된 공업지역 내 유휴 부지를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융·복합 기능이 집적된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낙후된 공업지역을 경쟁력 있는 지역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특히 사상공업지역에서는 삼락중학교 폐교 터와 괘법동 신라대 인근 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된 부산솔빛학교 부지 등 1만7천103㎡를 산업 혁신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LH가 1천600억원(삼락중·솔빛학교 매입비 포함)을 들여 핵심 공간을 조성해 삼락동과 인근 모라·덕포동에 있는 전통적인 제조업체를 육성하고 이들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가와 제조업 근로자 등을 위한 ‘창업지원주거동’을 비롯해, 지역전략산업 적합업종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스타트업과 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창업지원센터’ 등 공업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시와 사상구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 ▶관련 인허가 및 지원 ▶기업유치 등을 맡고, LH는 ▶산업혁신구역계획 수립 ▶건축사업계획 수립 및 승인신청 ▶사업 총괄관리를 담당한다.

사상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상공업지역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310-4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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