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87 호
제205회 정례회(2019.12.20.) 5분 자유 발언 1

정춘희 구의원
(비례대표)
“사상구의 기존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주거복지 수준을 높여가자”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우리 사상구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는 성우교통 등 6개 회사에서 총 12개 마을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차량 대수는 45대 정도로 평균 7.5대, 노선당 3.8대 수준에 불과합니다. 배차간격은 평일 기준 최소 7분30초에서 최대 30분에 이르고 있으며, 공휴일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에 달하고, 첫차는 늦은 경우 6시30분이며, 막차도 도착지 기준 저녁 9시50분이면 종료되는 노선도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그간 바뀐 지역의 생활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새로 입주한 주례1동 경동리인아파트 단지의 경우, 2017년 5월 839세대가 입주한 후 2년이 지났음에도 신주례APT단지, 보훈병원, 양지마을 등 기존 백양대로에서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의 연결 노선은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사상역과 함께 사상구 교통의 환승역 역할을 하는 주례역에서 부산 백병원으로 연결하는 노선과 주례역에서 동아대 부속병원과 구덕터널을 넘어 대신동쪽 노선도 없습니다.
또한 학장동에서 엄궁동에 이르는 승학산 자락 주거 밀집 지역에서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연결하는 노선도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대중교통 환승을 잘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마을버스의 적은 운행대수와 긴 배차간격을 감안하면 환승도 여간 불편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구의 마을버스 노선을 좀 더 증편하고 배차간격도 줄여야 하며, 운행노선이 없는 지역의 노선 신설도 검토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후화된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판을 정비하여 시내버스 도착정보시스템까지는 어렵더라도 마을버스 도착시간을 착오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사상구의 마을버스 운영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구민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