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83 호
학장동 목련회, 17년째 무료급식 봉사

매월 둘째 화요일 어르신 150명께 ‘정성 가득’ 식사 대접
“어르신께 무료급식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많은 걸 배워요.”
학장동 봉사단체 ‘목련회’가 17년째 학장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께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어 화제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점심 때 학장동 한울유치원 지하 강당에서 어르신 100~150명에게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친목단체로 시작했으나 뜻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25명이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무료급식 재료비 등은 회원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충당하고 있으며, 일부 야채나 고기 등은 후원자들에게 후원을 조금씩 받고 있다고 한다.
조성숙 회장은 “물질적인 여유가 없어 후원을 정기적으로 할 순 없지만 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나이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나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학장동 행정복지센터(☎310-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