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75 호
5분 자유 발언 제198회 정례회(2018.12.17.)

김향남 구의원
(모라1·3동)
본 의원은 부산시의 ‘부산 도심지 철도시설 이전 배치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김대근 구청장님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공약과 관련,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을 보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사업’은 2022년 6월 완공목표로 우리 구를 관통하는 총길이 7㎞의 경부선 철로 구간을 지하화하여 상부에 테마공원, 숲길, 상업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먼저 본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비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2019년도 정부예산에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부전복합역 개발 기초타당성 검토 용역을 위한 국비예산 35억원이 확보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예산이 타당성 검토용역을 완수하기 위한 충분한 예산인지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우리 구의 숙원사업인 본 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한 마중물 예산이 투입된 이상 연차적인 사업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이므로, 이제는 향후 추진될 사업방향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비롯한 경부선 철도 인접지 개발은 약 100여 년 동안 낙후되고 소외된 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며 살아온 인근 주민이 주체가 되어야만 합니다.
본 의원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출발점에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부산의 숙원사업으로 시작 단계부터 부산시민 전체의 염원을 담은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져야 합니다.
둘째, 철로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계 부서별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의 장기화에 대비한 전담반을 구성하여 변화하는 내·외적 환경에 대비해 나가야 합니다.
셋째, 우리 구의 경제적·지리적 여건상 향후 본 사업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사상구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넷째, 경부선 철로변의 새로운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장기검토와 사업의 중복으로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민선 7기 김대근 구청장님의 구정 슬로건인 ‘새롭고 강한 미래 100년 사상’을 구체화시킬 절호의 기회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23만 구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본 의원은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 ‘5분 자유 발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