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74 호

5분 자유 발언 (제198회 정례회 2018.11.27.)

정춘희 구의원


정춘희 구의원
(비례대표)



오늘 저는 이 자리를 빌려, 아이 잘 키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학교 통학로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제대로 실시하고, 우리 사상의 아이들을 잘 지키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인 58%가 학교 반경 300m 내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 사상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3건 교통사고 중 1건은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서감초등학교 바로 옆에서 과속하던 차에 치여 60세 아주머니 한 분이 사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우리 사상구의 21개 초등학교 주변을 현장 방문한 결과, 옐로카펫이 설치된 9개 초등학교 중 2곳은 LED등이 없었으며, 3곳은 바닥상태가 매우 불량하였습니다. 스쿨존 내 안전펜스 3곳은 찌그러져 있었고 심지어 떨어져 나가 오랜 시간 방치된 곳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시도 4곳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고, 미끄럼 방지턱 포장상태도 5곳은 불량, 2곳은 매우 불량하였습니다. 교통시설물이 파손된 곳도 여러 곳이 있었으며, 노상 적치물 방치와 불법주정차로 아이들의 통학로가 위험한 곳도 있었습니다.

2015년 12월 「사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 개선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구청장님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상을 만들어 더 이상 교육문제로 사상을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지금에라도 구청장님은 위의 조례에 따른 ‘사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예산확보 방안을 우리 의회와 협의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아울러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제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동선과 차량흐름을 자세히 관찰하고 필요한 교통시설물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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