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락생태공원 내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추진 및 수영장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이 우리 주민들의 문화·여가 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서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모두들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천부지의 제약과 함께 높은 생태학적 가치로 인해, 보전과 개발 사이에서 묘안을 찾기 위해 그동안 우리 구 차원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정성열 의원님께서 본 구정질문을 통해 제안하여 주신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는 관광 자원으로서 경쟁력이 충분히 입증된 사례로서, 지형 여건 등 사업화에 앞서 고려해야 하는 여러 사안에 대해 먼저 검토에 나서겠습니다.
삼락야외수영장을 동절기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하자는 의견 또한, 시설 활용도와 주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우리 구에서도 같은 취지로 작년 10월 서부산개발정책협의회 회의 시 사업을 제안하였으나 당시, 부산시에서 온난한 기후로 빙질유지의 어려움과 전력 과다 소요의 문제를 들어, 받아들이지 않은 바가 있습니다.
이번 구정질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사업 추진을 부산시에 건의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시 낙동강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30 낙동강생태공원 마스터플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다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126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배려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취업 및 소득 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요즘 트렌드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일과 후 프로그램의 경우 동 청사 보안 등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일부 동에서만 운영하는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평생학습관의 야간 프로그램(분기 8~9개) 확대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2천214명)을 위한 문화 탐방, 명절 음식 체험, 한국 음식(고추장, 김치 등) 담그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치러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사상구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내 공공건물 화장실 비데 설치에 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비데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가족들끼리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수압과 수온도 일정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나, 공공기관에 설치된 비데의 경우 수압 등이 일정치 않고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므로 노즐 오염 등 위생문제 등을 이유로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향후 구청사를 비롯한 동행정복지센터, 다누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의 사용자들에게 비데 선호도를 조사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추진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