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72 호

주례2동 5통 주민들, 23년째 반상회 개최

주례2동 5통 주민들, 23년째 반상회 개최

한 식구처럼 지내며 매달 한차례씩 모여 얘기꽃 피워
주민 화합 행사·사랑의 효 잔치도 함께 의논해서 개최



“요즘에도 반상회를 하나요?”

이렇게 물어보는 주민들도 있겠지만, 23년째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반상회를 개최하는 동네가 있어 화제다.

주례2동 5통(통장 안효구)내 4개 반 주민들은 사상구청 개청 이듬해인 1996년부터 통장 집에서 모여 반상회를 시작했다.

이후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달 한 번씩(주로 25일) 함께 모여 우리 사상구와 주례2동, 그리고 마을 소식 등이 게재된 <사상소식>과 <반상회보>를 보면서 얘기꽃을 피운다.

또 봄이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꽃놀이를 가고 여름이면 ‘사랑의 삼계탕’을 대접하기도 한다. 가을에는 전어축제 구경도 함께 가고, 겨울에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 등을 통해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 있다.

추석을 맞아 지난달에는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사진)했다. 이 자리엔 동장도 참석해 격려하기도 했다.

안효구 통장은 “주민 화합 행사, 사랑의 효 잔치 등도 반상회에서 함께 의논해서 개최한다”면서 “반상회 덕분에 동네 주민들이 한 식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310-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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