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72 호
방치된 학장배수펌프장 부지 활용 방안 마련해야
5분 자유 발언 (제196회 임시회 2018.09.19.)

권경협 구의원
(삼락, 덕포1·2
괘법, 감전동)
본 의원은 농산물시장로 25번길 52-12부지 내 가동을 하지 않고 있는 ‘학장배수펌프장’의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학장천 인근에 위치한 학장배수펌프장은 지난 1988년 준공되어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일원 저지대의 잦은 침수예방과 빗물처리 목적으로 설치한 시설입니다.
배수펌프장 부지면적은 7천210㎡, 약 2천180평이며, 기전시설은 펌프 3대, 비상발전기 1대 등 시간당 1만7천톤의 배수처리능력이 있지만, 1995년에 엄궁동 고지대 수로설치와 롯데마트 등 주변 개발로 우수 시 빗물을 하천으로 직접 방류하고 있고, 최근 10년간 배수펌프장은 전혀 가동을 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음에 따라, 이 시설 운용은 불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배수펌프장 유수지에는 오염수가 고여 있고 심한 악취와 모기떼 등 해충으로 인해 하절기 인근 상가와 공장 등에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이처럼 불필요하게 방치되어 있는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들도 잘 아시다시피, 엄궁동은 2018년 8월 말 현재 주민은 3만742명으로 사상구 12개동 중에 학장동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동입니다. 하지만 문화, 공공시설 등이 전무하여 매월 가장 많은 인구가 역외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왜 엄궁동을 떠나는 인구가 다른 동보다 더 많을까요?
지난 9월초 개소식을 마친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투입된 예산 105억원, 모라중학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에 투입될 70억원의 예산을 보면서, 특정 동에만 집중 투자되고 있고, 다른 동은 차별과 소외감마저 드는 정도입니다.
이런 현실을 볼 때, 이제 사상구 안에서도 낙후된 지역을 선정하여 균형 있는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참고로 지난 8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3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99곳이 선정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사업비 7조9천1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선정된 사업 중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인 주차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이 공급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지역밀착형 생활SOC투자로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지역밀착형 생활SOC투자 사업에 학장배수펌프장 부지 활용을 위한 사업 같은 것을 공모 신청하여 지역주민을 위하고 사상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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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자유 발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