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부터 5억원 이상 공사
홈페이지(sasang.go.kr) 공개
투명성 증대·예산절감 효과 기대
사상구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자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원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계약금액 기준 5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원가공개는 공사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부산 16개 구·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사상구는 현재 「지방계약법」 제43조(계약과정의 공개)에 따라 구 홈페이지 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구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의 발주계획을 비롯해, 입찰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 사항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자재비와 인건비 등 건설공사의 자세한 ‘원가내역’ 및 공사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 ‘설계내역서’는 정보공개를 청구할 경우에만 제공해왔다.
9월 1일 계약 건부터는 5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착공계를 제출한 뒤 7일 이내에 ‘원가내역서’를 공개한다.
건설공사 원가내역서를 보고 싶은 분은 구 홈페이지(www.sasang.go.kr)에 들어와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발주사업정보를 차례로 클릭하면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7월 말 현재 사상구의 계약금액 기준 5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5건, 59억400만원이다.
한편 우리 구의 ‘건설공사 원가공개’는 부산일보 8월 17일자 9면에 보도(사진)되는 등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회계재산과(☎310-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