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62 호
부산도서관 ‘첫 삽’... 부산 지식의 ‘메카’ 기대

덕포동 옛 상수도계량기검사센터 부지에 건립
문화공원도 조성… 2019년 하반기 개관 예정
‘부산도서관’ 착공식이 12월 20일 오후 2시 사상구 사상로310번길 21(덕포동 옛 상수도계량기검사센터 부지)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착공식을 기념해 사상여성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38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시민 도서 교환전’도 함께 마련됐다.
부산도서관은 사업비 474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천292㎡ 규모로 건립되며, 자료실과 보존서고, 열람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도서 및 서가 구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141억원(개관준비금)이 투자되며, 오는 2019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문화공원 조성을 비롯해, 도로 정비 등 주변 환경개선사업에 약 140억원을 투입해 서부산권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도서관’은 27만권(신간 자료 12만권, 보존서고 이관 15만권)의 장서를 확보할 예정이며, 도서 150만권을 소장할 수 있는 ‘공동 보존서고’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지역 도서관의 거점 역할을 할 ‘도서관의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산학 자료의 집합체 역할을 할 ‘부산학 자료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도서관 건립 부지는 서부산권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도시철도 2호선 덕포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2015년 1월 당시 부산시 구·군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사상구의 노력으로 최종 확정됐다. 사상구에서는 노후된 상수도자재 부지였던 이곳을 타지역으로 이전시키는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부산도서관 유치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사상구 문화교육홍보과(☎310-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