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세무사회 소속 장윤호(☎322-3523), 김명환(☎316-2211), 이승준(☎327-8001), 임현일(☎313-2511), 박찬영(☎327-0818), 이민영(☎328-2888) 세무사 등 6명이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있다.
마을세무사들은 사상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눠 맡아,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할 뿐만 아니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청구액 300만원 이하)도 도와주고 있다.
마을세무사들은 또 구청으로 출장 와서 상담도 한다. 매월 셋째 화요일(8월은 다섯째 화요일) 오후 2시~5시 구청 1층 민원안내 창구에 설치된 ‘세무민원 상담실’에서 무료 상담을 한다.
마을세무사는 그동안 78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는데 생활에 도움 되는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한다.
증여세 상담(임현일 세무사)
조그마한(24평 규모) 단독주택을 한 채 소유하고 있는 A씨는 자녀 B씨에게 이 주택을 생전에 넘겨주려고 했으나 주위에서 증여세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했다.
상담 결과, A씨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경우 은행 대출이 있어 단독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에서 은행 대출을 상계한 데다, 자녀에 대한 증여공제를 하니 부담해야 할 세금(증여세)이 거의 없다고 설명해줌으로써 고민이 풀렸다.
상속재산 양도소득세 상담(이민영 세무사)
C씨는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은 주택으로 인해 ‘1세대 다주택자’가 되어 양도소득세가 많이 나올까 걱정하면서 마을세무사를 찾아왔다.
상담 결과, C씨가 상속받은 주택이 읍·면지역에 소재하여 ‘농어촌 주택’인 것을 확인하고, 양도소득세 절세방법을 안내했다.
세무과(☎310-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