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56 호

생활사박물관을 주 무대로 문화의 향기 널리 퍼뜨려요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공연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공연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11>  샛강사람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사상의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 변천 과정을 전시하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곳이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행정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 바로 ‘샛강사람들’이 있다.

샛강은 도시가 정비되기 전 삼락동에 흐르던 조그마한 개울을 말하는데, ‘샛강사람들’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도 잃어버린 추억을 다시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짓게 됐다.

‘샛강사람들’은 사상생활사박물관이 개관하기 전부터 이미 공동체가 형성돼 있었다. 처음에는 ‘에코뮤지엄 주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9월 ‘샛강사람들’로 정식 결성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 수는 총 25명이다.

창립 이듬해인 2016년과 2017년 연속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三樂이 있는 신나는 마을 축제’라는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사상생활사박물관 앞에서 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라는 세 가지 즐거움(삼락, 三樂)을 가지고 마을의 주민들과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삼락동의 향토 음식인 재첩을 듬뿍 넣은 부침개를 부쳐서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주민, 아이들과 함께 도란도란 나눠 먹는다.

처음 행사를 개최한 후 마을 주민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뜨거웠고, 마을 축제를 통해 조용했던 마을에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사상구에 사는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지난 5월 25일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1주년 기념식에서는 샛강사람들이 주축을 이룬 ‘샛강연극단’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은 연극 ‘써니’를 무대에 올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샛강사람들은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샛강사람들의 주요 거점인 삼락동, 덕포동의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는 ‘마을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연도 회장은 “앞으로도 샛강사람들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더욱더 땀 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박물관 견학 온 아이들에게 전시작품 해설
박물관 견학 온 아이들에게 전시작품 해설


'한지 고무신 만들기' 강좌 진행
'한지 고무신 만들기' 강좌 진행


'주말엔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 진행

'주말엔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 진행


사상생활사박물관 찾아오는 길
사상생활사박물관 찾아오는 길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