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52 호

전국 최초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준공

모라동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준공식

모라동은 휠체어 타고 다녀도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


부산의 대표적인 교통 취약지구로 꼽히는 사상구 모라동 일대를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이 완료됐다.

사상구는 2월 14일 오후 2시 모라동 행복마을에서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라동 교통안전 시범도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1년 11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교통안전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우리 사상구가 선정돼 이뤄진 것으로, 2014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사업비 52억원(국비 26억원, 시비 15억6천만원, 구비 10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모라주공아파트에서부터 도시철도 모라역과 낙동대로까지 2.5㎞ 구간에는 육교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터보형 회전교차로,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했다.

또 모라역~신모라 교차로 350m 구간과 신모라 교차로~모라3동 주민센터 600m 구간에는 ‘휠체어 전용도로’를 설치했으며, 모라주공3·4단지 일원에는 ‘경사로 데크’를 설치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백양터널에서 신모라 교차로까지 1㎞ 구간에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뤄졌다. 도로에 홈을 파 주행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하는 ‘그루빙’ (grooving) 작업을 비롯해 차량 방호책, 충격 흡수시설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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