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51 호

아이들에게 ‘꿈’과 ‘쉼’을 주는 마을 함께 만들어요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7> 햇살나무 도서관


수요책놀이터


“아이들에게 ‘쉼’과 ‘꿈’을 주기 위해 엄마들과 교사들이 힘을 모아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라1동 마을공동체 ‘햇살나무도서관’ 조차리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조차리 대표는 또 “햇살나무도서관은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우리 마을의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고, 함께 아이를 키우며 세상과 소통하는 따뜻한 도서관”이라고 강조했다.

2009년 도서관이 문 열 때 500권이었던 책은 7년이 지난 지금은 1만권이 넘어 책꽂이가 모자랄 정도가 됐다.

55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역주민 15명이 도서정리, 환경정리, 재능기부, 행사진행 보조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12명)가 월 1회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책 놀이터, 바깥도서관, ‘도서관에서 1박2일’ 등과 같은 책 관련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관 때부터 매년 봄, 가을에 우신프라자 상가 앞에서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여진 금액(수익금의 20%)은 네팔의 한 공부방에 기부해오고 있다.

‘얼쑤절쑤 놀이탐험대’, ‘바람 불어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과 엄마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학부모들을 위한 ‘예비학부모교실’과 같은 열린 교육강좌도 열고 있다.


동요와 우크렐레



‘햇살나무도서관’의 자랑거리는 동아리다. 큰책만들기, 동요와 우크렐레, 그림책 읽는 엄마모임 ‘그루터기’, 신나는 체험활동 모임 ‘징검다리 체험단’, 인문학책 모임 ‘책나무’, 전래놀이 모임 ‘야놀자’, 청소년 자원활동가 모임 등이 있다.

햇살나무도서관(사상구 모라로110번길 29, 3층)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문을 열고, 1인당 3권까지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조차리 대표는 “회원가입을 하면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도 안내해 준다”며 “어린이 여러분, 엄마 아빠 손잡고 ‘함께 크는 희망나무’ 햇살나무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햇살나무도서관(☎312-1391)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얼쑤절쑤 놀이탐험대


사진 설명 - 1. 수요책놀이터 2. 동요와 우크렐레 3.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4. 얼쑤절쑤 놀이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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