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순 덕포1동 12통장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는 덕포1동 사상복지기동대 강경순 통장을 만났다. 강경순 통장은 20대 초반부터 적십자 부녀봉사원, 직장 봉사동아리 등을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이웃들의 권유로 통장 직을 맡아 10년째 활동하고 있다.
강 통장은 “힘든 상황의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 주민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주민등록이 말소돼 전입신고도 하지 못한 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던 A씨를 알게 돼, 전입신고를 도와주고 직접 만든 반찬을 전해주기도 했다.
몇 개월 후 A씨가 쓰러진 것을 강 통장이 발견해 복지담당자와 함께 병원 입원과 기초수급 신청을 도왔다. 1년 후 강 통장에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편지가 왔고, 건강한 모습의 A씨가 찾아와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해맑게 웃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강 통장은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이웃 간에 서로 도와주고 때론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덕포1동이 복지허브화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이 배워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310-4665) 희망복지지원단 블로그(http://blog.naver.com/sasang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