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임시회(2016.09.09.)
<5분 자유발언>

정성열
구의원
(괘법, 감전동)
오늘 본 의원은 사상구 관내 낙동대로와 강변대로, 산업도로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화물차 불법주차와 밤샘주차 건에 대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관내의 흉기인 불법주차 대형화물차에 대한 근절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지난달에는 남구 감만동에서 대형화물차와 추돌하여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사고로 전국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시를 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지난 5일 사상구 관내 화물차의 단속현황과 밤샘주차 단속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다음날 새벽시간에 관내의 삼락동 낙동대로에서 참사로 이어진 사고가 발생하여 그야말로 불법주차 대형화물차가 관내의 흉기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렇다하여 단속이 느슨한 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자료로 납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명백한 것은 야간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간에는 3개조 6명이 단속을 하고 야간에는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일주일에 2번이 고작이었습니다. 단속 인력이 부족하여서입니다.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없는 것일까요? 다른 부서는 기간제를 활용하면서 왜 가정의 행복을 빼앗는 흉기인 불법주차 대형화물차에 대한 단속원은 기간제 및 무기계약직을 더 채용하여 부족한 인력충원을 않고 수수방관만 하시는지요? 단속을 하고 돌아서면 또 다시 그 자리에 주차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면 관내의 흉기인 불법주차 대형화물차의 밤샘주차를 방치하여 언제 어떤 사고로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할지도 모릅니다.
본 의원이 야간에 돌아본 결과, 삼락생태공원 출입구에 ‘화물트럭 불법주차 강력단속’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어두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화물차 여러 대가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관내의 곳곳은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차장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신호를 받아 유턴을 하는 안전지대에 주차를 하여 아찔한 광경을 목격하기도 하였습니다. 언제까지 이 살벌한 현장을 보고 있어야 합니까?
남구의 사태를 직시하였다면 지난 6일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더 안타깝고 우리의 가슴을 여미는 건 발달장애 아들을 혼자두지 못하여 학교수업을 마치면 화물차량에 태워 함께 다니다 참사가 났다는 것으로 화물차 불법주차를 용인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구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무엇이 ‘신나는 사상’이겠습니까?
만약에 우리의 가족이 사고에 노출 되었다면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겠습니까? 얼마나 더 큰 참사가 발생하여야 대책을 강구하시겠습니까? 모든 일은 사전에 대비책을 세워야함이 마땅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업무의 과중으로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보다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근절책을 세워야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