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모라3동 14통장

모라3동 사상복지기동대 김정이 통장은 20년 이상을 지역복지관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통장은 한때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가족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겨냈고, 이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이웃들을 돕고 싶어 통장 직을 맡아 4년째 활동 중이다.
김 통장의 활동지역은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과 나이 많은 어르신,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통장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몸이 아파도 그냥 참고 지내던 어르신을 병원에 모시고 갔다가 고관절 골절로 긴급 수술을 하도록 도와드린 일도 있었으며,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방문했다가 어르신이 치매증상이 있어 입원 수속까지 밟아준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기 때문에 김 통장은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과 항상 소통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경비실 앞 잘 보이는 곳에 김 통장의 연락처를 붙여놓고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 통장은 “주변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고 정이 많은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310-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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