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야외수영장 유수풀.백양산 체험형 웰빙숲.사상정원 등 잇따라 개장… 도심 속 피서명소로 인기
“여름 피서 멀리 가지마세요. 도심 가까운데서 ‘알뜰 피서’ 즐기세요.”
올 여름 사상구에서는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을 비롯해 백양산 체험형 웰빙숲, 사상정원, 모험놀이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풍성해졌다.
유수풀장 새로 조성 8월 1일 개장

삼락야외수영장 워터파크식 놀이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와 가족들 모습. 유수풀은 8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먼저 유수풀장이 새롭게 선보인다. 유수풀은 23억5천만원을 들여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에 1천300㎡ 규모로 새로 설치됐다. 터널분수 2개, 다리분수 2개, 광장분수 1개가 설치돼 유수풀을 따라 돌면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이 유수풀은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야외수영장(삼락야외수영장)은 21일 개장했다. 성인풀(1천500㎡), 유아풀(200㎡), 물놀이풀(863㎡)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수풀(1천300㎡)까지 합세하면 명실공히 워터파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며, 어린이와 가족들은 물론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알뜰 ‘피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만 6세 미만 아이는 무료이며, 6~12세 어린이는 2천원, 13~18세 청소년은 3천원, 19세 이상 성인은 4천원이다.
삼락야외수영장 주변에 있는 삼락수상레포츠타운,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도 함께 이용하면 피서의 묘미를 더해준다.
숲속으로 들어가면 더위가 싹~

운수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백양산 체험형 웰빙숲 ‘데크로드’.
백양산 운수천 계곡으로 가면 ‘체험형 웰빙숲’이 무더운 여름을 식혀준다.
모라동 운수천 일원 2만5천㎡에 조성중인 ‘백양산 체험형 웰빙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7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운수천 입구에서 중류까지 계곡(500m)을 따라 전망대와 다목적 데크 쉼터, 숲속테마놀이터, 편백림 태교.명상숲(산림욕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운수천 계곡 옆에 새로 설치한 데크로드(210m)를 따라 걸어가다 숲 속으로 들어서면 ‘편백림 태교.명상숲’에서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숲속테마놀이터’에는 숲속놀이집과 징검다리, 트리하우스 등 12종의 놀이기구와 벤치가 들어서 있어 어린이들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명소 탄생,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사상근린공원에 새로 조성된 ‘사상정원’.
사상정원도 새롭게 단장했다.
사상구는 9억원을 들여 사상근린공원 내에 또 하나의 명물인 ‘사상정원’(감전동 44번지 일원)을 조성해 7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새로 조성한 ‘사상정원’은 5천136㎡ 부지 위에 한국정원과 하늘정원 등 6가지 테마정원과 약초원 등이 들어섰다. 대왕참나무 등 42종 5만5천962본의 나무도 심었다.
한국의 전통양식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정원양식을 테마별 미니어처로 꾸미고, 곳곳에 그 나라를 대표하는 탑.풍차 등의 조형물을 비치해 아기자기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상정원을 포함하는 사상근린공원은 현재 62만㎡ 규모의 부지에 모험놀이장과 모험놀이시설, 어드벤처, 야외 분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송숙희 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삼락야외수영장 유수풀을 비롯해 백양산 체험형 웰빙숲, 사상정원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블루25삼락생태공원(☎313-3233)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310-6056)
사상구 녹지공원과(☎310-4541, 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