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43 호

“악취 배출업체 꼼짝마” 이동식 감시 차량 운영




사상구는 공단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악취 감시 차량’(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악취 감시 차량’은 2천400만원을 들여 기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지도점검용 승합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원격 악취포집기 1대와 악취 감지센서 1대, 전원공급장치, 충전시스템 등 각종 장비가 탑재돼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감시 차량에 설치된 포집기에서 대기 중 암모니아 등 악취 유발 물질을 분리해서 잡아 모으고, 포집된 시료는 분석 장치를 거쳐 악취통합관제센터로 넘겨지는데, 불과 3분이면 대기 중 악취 확산 정도와 수준을 알 수 있다.


낮에는 주로 사상공단지역의 악취 발생 지점을 순찰하면서 악취 농도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준 이상으로 악취를 발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악취 포집 후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밤에는 고질적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업체 인근에 대기하면서 실시간으로 악취 발생 데이터를 축적한 뒤 악취 발생이 높은 시간대에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부산에서 처음 운영하는 악취 감시 차량은 악취 발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현장에서 행정 조치하는 ‘악취 감시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310-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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