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42 호

사상구, 외국인 쇼핑 1번지로 각광

신용카드 1천598억원 사용
2년 연속 ‘부산 1위’ 기록

 

 


사상구가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이 돈을 가장 많이 쓰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외국인 신용카드 국내지출액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외국인이 관광부문에 사용한 카드 사용액은 모두 4천588억원이며, 업종별 지출액은 할인점.편의점(1천663억원), 특급호텔(661억원), 면세점(661억원), 백화점(507억원) 등의 순이었다.


자치단체별로는 사상구가 1천598억원으로 부산진구(1천7억원), 해운대구(998억원)를 제치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9위를 기록했다. 관광부문 지출액은 쇼핑(면세점.백화점.할인점.화장품 등)과 숙박, 음식, 여행사 등에 쓴 돈을 집계한 수치로 신한카드사가 국내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은련카드 등 5개 신용카드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다.


사상구는 지난 2014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1천532억원으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과 함께 신라대, 동서대 등 사상구 관내 대학에 중국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 현지 가족들의 방한이 잦은 것도 한 원인으로 파악됐다.


또 사상구는 부산의 다른 구.군에 비해 대형마트가 많은 데다 서부산과 김해.양산의 산업단지에 이주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지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02-2669-8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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