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40 호

전국 첫 ‘만성폐쇄성 폐질환 관리사업’ 시행

보건소, 대학연구소.종합병원과 손잡고 3월부터 검진.치료.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상구에서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상구보건소는 3월부터 대학연구소(재활연구소), 종합병원(호흡기 전문병원) 등과 함께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관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으로 인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병이다.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한다.


이 병에 걸리면 기침과 가래가 계속 나오고,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흡연과 직업성 분진, 화학물질, 대기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보건소는 주민 거주지역이 공단과 구분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노인과 공장근로자,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폐 기능 검사’ 등을 실시하여 만성폐쇄성 폐질환 유무를 파악한 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종합병원(호흡기 전문병원)에서 치료 받게 할 예정이다. 대학연구소(재활연구소)에서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환자와 가족은 물론, 희망하는 주민들은 사상구보건소에 연락 후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310-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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