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34 호

구청장.구의회 의장, 지뢰 부상 하재헌 하사 위문

구청 직원들.10개 주민단체, 쾌유 기원 성금 전달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중 지뢰 폭발로 부상한 하재헌(21.주례2동) 하사의 고향인 사상구 주민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잇따라 위문했다.


송숙희 구청장과 김두현 구의회 의장, 정두권 통합방위협의회장, 이명숙 민주평통회장, 김철순 새마을지회장 등 8명은 20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치료 중인 하재헌 하사를 위로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등 10개 단체와 사상구청 700여 직원들은 성금 1천426만6천원을 모금해 이날 하재헌 하사와 가족에게 전달했다.
간호사와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쾌활한 성격의 하 하사는 고향인 부산에서 위문을 와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치료가 끝나면 수색대에 남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에는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8명이 병문안을 다녀왔으며, 13일에도 주민 대표들이 병문안을 다녀왔다.


하 하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동주초, 동주중, 부산동고를 졸업한 뒤 동부산대 부사관과에 진학해 군인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힘들다는 전방수색대에서 근무하며 나라를 지켜왔다.


아버지 하대용(주례2동 자유총연맹 부회장)씨도 고향 이웃들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또 “처음 부상 소식을 듣고는 많이 울었다”며 “당당한 모습의 아들을 보면서 사상의 아들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들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위로 전화한 것을 비롯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최윤희 합참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위문했다.


자치행정과(☎310-4107,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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