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29 호

[사상구 개청 20주년 기념사]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新나는 사상


스마트 에코시티로 꽃피우겠습니다

 

 

 

 

 

 

존경하는 25만 사상구민 여러분!
오늘은 우리 사상구가 자치구로 출범한 지 20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보람과 기대로 가득한 이날을 맞아 저는 25만 구민과 함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며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한 신나는 사상의 미래를 다짐해봅니다.
회고해 보면, 우리 사상구는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95년 3월 1일 북구에서 분구돼 독자적인 자치구로 출발했지만, 당시 우리 사상구는 미처 청사를 마련하지 못한 채 공장건물을 임대해 개청할 정도로 재정여건을 비롯한 생활환경이나 기업하는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자치구였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도심 하천은 각종 쓰레기와 오.폐수로 오염돼 더 이상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음의 하천으로 변했으며, 끊임없는 악취는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사상구는 ‘상습침수지역’이라는 오명과 함께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구, 교육여건이 가장 열악한 구, 문화와 여가시설이 전무한 구, 그래서 기업과 사람이 떠날 수밖에 없는 구, 소위 말하는 ‘회색도시 사상’으로 불리었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20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 사상은 부산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바뀐 도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부산시민 누구에게나 지금의 우리 사상발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25만 사상구민과 650여 직원 여러분께서 지난 20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성과 덕분입니다.
그동안 오.폐수로 찌들었던 삼락천과 학장천에는 생태복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금은 물고기가 드나들고 사람들이 즐거이 찾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교통체증 도시로 오명을 받던 낙후된 교통망은 백양산 터널과 강변대로 개통, 지하철 2호선과 경전철 개통, 각종 접속도로 확충으로 사통팔달의 서부산 교통중심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문화와 여가시설이 없던 도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사상도서관, 다누림센터 개관, 삼락생태공원과 사상근린공원 조성, 사상광장로 가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와 여가시설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생활환경으로 변모했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사상공업지역에는 ‘재생사업’과 대통령 공약사업인 ‘사상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모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건립,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부산대표도서관 건립 등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 구 장기발전 전략을 담은 ‘2030 사상구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우리 구가 서부산 중심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굳건히 다지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우리 사상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이 사상발전의 토대를 닦아온 것이라면 이제는 이 토대 위에 새로운 집을 짓고 무너지지 않는 성벽을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무릇, 사람도 나라도 때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마침, 최근 부산시정의 발전축이 서부산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우리 사상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사상구가 ‘위대한 낙동강시대의 중심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분께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룩하신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비상해 중단 없는 사상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청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우리 구를 활기찬 경제와 건강한 생태환경 속에서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스마트 에코시티 사상, 명품도시 사상을 만들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갑시다.
다시 한 번, 오늘의 사상구가 있기까지 사상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사상구민 여러분과 650여 직원 여분, 그리고 구의회 의장님과 구의원님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5년 3월 첫날 아침에


사  상  구  청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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