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27 호

인연을 맺은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행복을 드립니다

덕포1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찾아서

 

 


1년 전 2013년 12월 30일 덕포1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가 결성됐다. 당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는 공감대가 널리 퍼져나가고 있었다. 특히 희망마을 주민들과 한내행복마을 협동조합 주민들이 앞장섰다.


복지공동체는 사랑의 이.미용,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능나라 어린이집과 함께 명절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떡을 돌릴 뿐만 아니라 원생들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세배를 드리고 있으며, 화신사이버대학과도 협약을 맺어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한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복지공동체는 “어려운 이웃과 인연(因緣)을 맺고, 저마다의 연(緣)을 만들어, 멋진 연(緣)을 날리자”를 모토로 하고 있다.


누구보다 운영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식사했는교” 물어보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 씨알봉사단(김정원 단장), 성지문화원(최은화 원장), 희망지역아동센터(김진아 원장)와 함께 ‘기억을 걷는 시간’ 사업도 벌이고 있다.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창원시립교향악단 밀알현악 5중주단을 초청해 힐링음악회를 열었으며, 어르신들과 같이 김해 상동면에 있는 텃밭으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복이 있는 덕포시장(최봉근 상인회장)과 함께 저소득 아동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으며, 결혼이주여성이 운영하는 ‘투히엔’과 연계해 홀로어르신 돕기 일일식당을 열어 마련한 전기매트를 어르신 댁에 전달하기도 했다.


운영위원들은 사상고등학교 학생 120여명과 함께 홀로어르신들이 계시는 집 24곳을 찾아가 따뜻한 안부인사와 준비한 선물도 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는 송년회도 개최했다.

 


새해에는 행복마을 협동조합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덕포1동 청소년 주민자치회’도 결성할 예정이다.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 사람, 한 가정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緣) 하나가 되어 주고자 덕포1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가 늘 함께합니다.”


덕포1동(☎310-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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