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27 호

엄마의 마음으로 10년째 청소년 장학사업

모정회, 254명에게 장학금 5600만원 지원

 

 

 

내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준비한 장학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0년째 지원해 온 단체가 있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사상구 모정회(母情會.회장 정미자)가 바로 그 주인공.


2005년 결성된 모정회(회원 80명)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도 어려운 집안 형편상 중학교 진학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을 엄마의 마음으로 돕기 시작했다.


매월 걷는 회비도 아끼고 떡국을 팔아 수익금을 만들기도 하면서 모은 기금은 매년 초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그렇게 해마다 400만~600만원씩 전달해 왔고, 올해도 1월 9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모동초, 주감초 등 9개 초등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10년 동안 254명에게 5천600만원을 지원했다.


모정회 재무담당 김순자씨는 “엄마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만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잘 자라 사회의 멋진 일원이 됐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 가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상의 학생들이 잘 클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홍보과(☎310-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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