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동아리 ‘만하’, 주옥같은 작품 선보여 호평

신라대학교 창학 60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이 사상갤러리에서는 처음으로 시화전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사상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제22회 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가을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이몽’, ‘어머니’, ‘소통의 침묵’ 등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쓴 시 작품 40점을 시화로 제작해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연 국어국문학과의 주축이 된 시 동아리는 ‘만하’(晩霞)로 ‘저녁 안개’를 뜻한다.
1988년 첫 시화전을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22차례의 시화전을 열었으며, 사상갤러리에서의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은 한국의 시인에 대해서 조사 발표하고, 그들의 작품을 읽고 감상하고 토론하며, 학기말에 창작시를 발표함으로써 각자의 느낌을 공유하고 있다. 또 학술제와 대동제 때 시 낭송도 하고 시화전을 열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라대 국어국문학과 양혜경 교수(학과장)는 “시를 쓴다는 것은 언어를 통해 마음을 여는 소통이며, 아름다운 글로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시 창작을 통해 시에서 숨겨진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더욱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신라대 국어국문학과 (☎999-5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