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담팀 78명, 이달 말까지 사업체 127곳 방문.소유자 협조 요청
노후한 사상공업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산업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소유자 동의와 사업지구 지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사상구는 10월 15일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전담팀을 구성했다. 19개 부서(팀) 6급 공무원 78명으로 이뤄진 ‘재생사업 전담팀’은 이날부터 관내 사업체 127곳을 수차례 방문, 재생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토지소유자와 건축물소유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은 주례.감전.학장동 일대 302만1천㎡의 전용공업지역과 첨단산업단지 예정지에 2020년까지 4천400억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니라 노후 공업지역 내 기반시설을 크게 확충하는 리모델링 방식이기에 기존 입주업체의 조업에 미치는 지장은 거의 없다고 재생사업 전담팀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전체 1천707명의 토지소유자와 1천617명의 건축물소유자 가운데 50% 이상의 동의서를 확보해야 법적으로 사업지구 지정을 할 수 있는데다, 이달 말까지 동의가 이뤄져야 올 연말까지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마치고, 내년 실시설계에 이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21일 현재 확보된 동의서는 토지의 경우 43.7%(742명), 건물은 44.6%(718명)로 이달 말까지 토지, 건물 모두 52% 이상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재생사업지구 지정이 노후한 사상공업지역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상공단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복합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310-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