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24 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 지하로 건설

지역주민 건의 받아들여 학장동~엄궁동 2.3㎞ 구간 지상철 철회 결정

 

사상구 주민들의 지상화 반대로 논란이 됐던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학장동~엄궁동 2.3㎞ 구간) 건설공사가 지하화로 가닥이 잡혔다.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10월 16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지상(고가 형식)으로 진행돼 온 3공구 입찰 무효화와 동시에 지하화 추진 방침을 확정하고, 이르면 이달 말께 3공구 지하화를 진행할 업체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유찰되면 사업자 선정을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예산을 조정해야 하는 등 2년 더 소요될 전망이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공사가 본격 진행되면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화 결정에는 지상 교각이 설치될 경우 차로 폭이 줄어들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도시미관 저해 및 지역발전을 해친다는 이유로 엄궁 지역 주민의 지하화 건설 요구 서명운동, 엄궁 지상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발족과 집회 등 지상철을 반대한 주민들의 3년간 계속된 노력이 컸다.


교통행정과(☎3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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