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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클럽 주례점 도움으로 자립 의지 ‘활활’
과일 노점상이 대형 유통업체의 도움으로 국수가게 주인으로 변신, 눈길을 끌고 있다.
주례2동의 이강태(53?사진)씨는 최근 농협하나로클럽 주례점 내에 ‘우리 국수 묵자’라는 분식점을 열었다. 이씨는 이곳에서 지역 주민과 대학생 등에게 맛있는 국수와 순대,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하며 자립의 터전을 닦아가고 있다.
이씨의 새 출발엔 농협하나로클럽 주례점의 도움이 컸다.
지난 9월 초 농협하나로클럽이 1천만원을 들여 9.9㎡(3평) 규모의 공간을 임대매장으로 만들자 공인중개사를 통해 빌려 달라는 의뢰가 많이 들어왔다. 특히 이곳은 경남정보대학교 밑에 위치해 대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 등 하루 평균 1천500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해 장사를 하는 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자리였다.
하지만 농협하나로클럽은 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장 바로 앞에서 과일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던 이씨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1/3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으로 받기로 했다.
이씨는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기사회생의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도움을 잊지 않고 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그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하나로클럽 이상관 주례점장은 “항상 가족들에게 먹일 먹거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판매수익의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농협하나로클럽 주례점은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최저 마진 판매행사도 벌이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주례점(☎325-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