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22 호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만 록 마니아 열광

▲3일 동안 10만여명의 록 마니아들은 삼락생태공원에서 21개 록 밴드와 함께 뛰고 춤추며 환호했다. <사진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제공>

 

8월 15일부터 사흘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10만여명의 록 마니아들이 찾아 ‘록의 대향연’을 즐겼다.


이번 록페스티벌은 ‘삼락(三樂: 음악+사람+자연)’을 주제로 3개국 21개 팀이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제11호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당초보다 1주일 연기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일정상 국내외 록밴드 일부가 참가하지 못했지만, 중국밴드 SMZB를 비롯해 일본밴드 NYF, ‘록의 전설’ 전인권밴드, ‘록의 대부’ 신중현그룹 등 대부분의 팀은 예정대로 무대에 올랐다.


록페스티벌은 15일 오후 3시30분 ‘아메리카노밴드’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중국밴드 SMZB, 몽니, 피아 등 6팀이 록의 진수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피아노 록밴드’로 유명한 딕펑스와 ‘돌고, 돌고, 돌고’ 등을 열창한 ‘록의 전설’ 전인권밴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일본밴드 NYF와 ‘로맨틱펀치’의 열정적인 공연에 이어 밤 8시30분께 무대에 오른 ‘록의 대부’ 신중현그룹이 대미를 장식했다.


사흘 동안 록 마니아들은 록밴드와 함께 뛰고 춤추며 환호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소방차에서 뿌려대는 시원한 물줄기는 땀으로 흠뻑 적신 마니아들을 더욱더 열광하게 만들었다.


▶기사 화보 8~9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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