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저소득 가구의 백열등을 효율 좋은 LED 조명으로 바꿔주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사상구는 올해부터 백열등의 생산과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층의 백열등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열악한 주거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2억2천만원(국비 1억5천400만원, 구비 6천600만원)을 들여 8월 말까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3천500가구의 백열등을 고효율 LED 램프로 교체해주기로 했다.
또 추가로 재원을 확보하는 대로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도 백열등을 LED 전구로 바꿔줄 계획이다.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전기를 흘려주면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를 말함) 전구는 백열등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최대 90%가량 적은데다 수명도 10배 이상 긴 반면, 가격이 10배~20배로 비싼 게 흠으로 지적돼왔다.
조명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비용부담 때문에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꿀 수 없던 저소득 가구에서는 전기요금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과 (☎310-4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