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을 읽고>

올해 처음 시행된 사상구 ‘친절왕’에 김효주 주무관이 뽑혔다는 뉴스를 접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김효주 주무관은 사상구 600여 직원들의 친절도를 마일리지로 환산 평가한 결과, 전화 친절도와 민원처리, 민원인의 친절공무원 추천 등 7개 항목에서 고루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특히 김 주무관은 친절 상황극 공연을 계기로 민원인을 맞이할 때는 먼저 웃고, 내 가족처럼 맞이하자고 굳게 다짐하고 이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한다.
기사를 읽는 내내 마음이 참 흐뭇했다. 김 주무관의 늘 웃는 얼굴처럼 우리 사상구의 모든 행정기관 직원들의 친절 미소가 보이는 듯해서였다.
미소가 있어야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열려야 진실한 대화가 오고 가는 게 우리 인간사다. 민원서류 때문에 찾아간 관공서에서 밝게 웃으며 민원인을 맞아준다면 행정기관의 문턱도 그만큼 낮아지는 것이다.
웃는 것도 습관이어서 웃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울을 보고 ‘나의 이런 표정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거야’라는 긍정적 마인드부터 필요하다고 본다.
밝게 웃으면 머릿속까지 산소가 공급돼 머리가 맑아지는 반면, 화를 내면 일산화탄소가 몸에서 생겨나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 사상구 관내 행정기관의 직원들 모두가 김효주 주무관 같은 미소로 민원인을 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혹시 웃음이 부족한 분들이 계시다면 웃는 연습을 한 번 해보자. 웃음으로 구청과 행정기관을 찾는 모든 구민들에게 감동도 주고, 기쁨도 주고,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남 상 민 (모라동)